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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모 농협 갑질 책임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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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1/07/22 [16:08]

"국가유공자 가족이 병신새끼라고?"

군산의 모 농협 갑질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벌어지는 등 군산 관내가 떠들석하다. <본지 7월 21일자 7면 보도>

22일 군산 모 농협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A씨는 "조합장과 최모 과장의 갑질.폭언으로 피해자 신모씨가 4주 정신진단 판정을 받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책임자와 관련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신씨와 그의 가족에 따르면 군 복무중 부상을 입어 국가유공자로 인정된 신씨는 2008년 정읍의 한 농협에서 일하다 2016년 5월 군산 모 농협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도계 업무를 하다 대부계 업무를 맡게 된 신씨는 장애로 업무에 미숙한 점이 많았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최모 과장은 신씨에게 "병신새끼"라고 폭언을 하는 가 하면 결재서류를 집어던지고 큰 소리로 호통을 치기도 했다.

신씨는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

신씨는 "아무리 군생활로 장애를 입고 취업된 무능력자라고 하더라도 직장 상사가 면전에서 병신새끼라고 하고 또 조합장은 오히려 원인자를 두둔하면서 더 심한 폭언과 모욕으로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어 정신과 치료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신씨는 제2의 피해를 막기위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청와대에 청원도 올렸다.

신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2일 현재 참여인원이 705명에 이르고 있다.

페이스북 등에도 수백명의 회원들이 위로와 농협 측의 비방글들이 올라오고 있다./순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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