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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딛고 세계 186편 영화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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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1/04/06 [22:09]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6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화는 계속된다(Film Goes On)'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계 48개국 186편(장편 116편.단편 70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출품작은 전주 시내 4개 극장, 17개 상영관과 국내 실시간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동시 상영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 상영작 수를 141편(지난해 97편)으로 늘렸다.

 

개막작은 세르비아 출신 스르단 고루보비치 감독의 '아버지의 길'이다.

 

가난의 굴레에서 허덕이는 일용직 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불안정한 사회 안전망이 어려운 가정에는 위로는 커녕 상처만 주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

 

폐막작은 프랑스 출신 감독 오렐이 메가폰을 잡은 '조셉'이다.

 

이 영화는 준비 기간부터 완성까지 10년이 걸린 대작이다.

 

조셉 바르톨리라는 예술가의 파란만장한 삶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올해 개막작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폐막작은 CGV 전주고사 1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간판 섹션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작품들도 눈에 띈다.

 

이 섹션에서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신념과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 '노회찬, 6411', 임흥순 감독의 '포옹', 이승원 감독의 '세자매', 테드 펜트 감독의 '아웃사이드 노이즈'가 소개된다.

 

또 조직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돌아보고 변화에 주목한 '스페셜 포커스: 코로나, 뉴노멀', 여성 감독 7인을 조명한 '스페셜 포커스: 인디펜던트 우먼' 섹션을 준비했다.

 

올해 영화제 티켓 구입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20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다만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16일~2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사전매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승수 조직위원장은 "영화 팬들의 안전, 그리고 전주 시민들의 안전을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고 있다"며 "예측할 수 없지만 어려운 시기 열심히 준비한 영화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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