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단위 축산환경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 지자체 선정절차를 진행한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그간 농가 수요에 따라 개별 사업별로 지원되던 퇴비사, 분뇨처리장비 등 가축분뇨처리 관련 8개 사업을 1개 단일사업으로 통합?지원해 축산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하는 제도다.
시?군이 주체가 돼 축산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신청하면 도와 농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5월 도 및 중앙평가를 거쳐 6월에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을 위해서는 지역단위 축산악취 개선계획과 연계한 사업 지원과 추진이 필요하다”며 “시?군별 축산냄새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 해결 방향 설정을 명확히 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염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