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환경정비, 재해예방 등 10개 유형에서 총 55개 사업이 진행된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지원 832명, 생활방역 929명, 밀집지역 정비 321명 등 총 2,833명이며 사업은 이달부터 2개월~6개월의 단기 일자리로 제공된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와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등이다.
선발된 인원은 백신접종센터에서 열 체크와 현장접수를 지원하고 다중 공공이용 시설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환경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시군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달 중에 선발절차를 진행중(예정)에 있으며 예산소진시까지 진행된다./염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