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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룡, 김제에 전기굴착기 생산 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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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1/04/04 [21:10]

 


국내 특장차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호룡이 국내 최초로 김제에 전기굴착기 생산 공장을 짓는다.

 

호룡은 2일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서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기공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박준배 김제시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영자 시의회 의장, 황영석 도의회 부의장, 나인권 도의원, 박두기 시의원 등이 참석해 호룡의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기공을 축하하며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호룡은 1단계로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내 1만4,000평에 249억원을 투자, 공장을 건설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82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 전기 굴착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로 산단내 2만평에 5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23년에 준공한 후 15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전기 굴착기는 지난해 최초 정부보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디젤 굴착기에서 전기 굴착기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호룡 박장현 대표이사는 “전기구동 굴착기 개발.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갖춘 소수의 제조사들이 시장을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호룡의 양산공장 구축을 계기로 기술적 우위와 대량 생산능력을 갖추고 소형굴착기 시장을 선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룡의 소형 전기 굴착기 생산은 현재까지 일본이 주도해왔던 소형 굴착기 시장을 탈환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국내 판매 3.5톤급 굴착기는 3,087대이며 이 중에서 수입은 5개사(얀마, 코벨코, 구보다, 볼보, 밥켓) 2,886대에 달한다.

 

반면 국내는 2개사(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201대에 불과하다.

 

호룡은 3.5톤급 전기 굴착기 보급 확대를 통해 2024년까지 소형 굴착기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높여 617억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호룡이 전기 굴착기 양산에 들어가면 이와 연관된 협력업체 20여개 기업을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 전문화단지에 투자 유치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 산업단지 대개조와 연계해 김제 특장차 중심의 농공단지 혁신계획을 수립한 후 정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농공단지 중심의 산단 대개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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