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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산업활동 부진 못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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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1/03/02 [19:38]

 
전북지역 1월 중 산업활동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설 소비 영향이 온전히 반영된 일시적 현상으로 경기흐름상으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1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5%, 전월대비 0.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5.9%, 전월대비 3.7% 각각 증가했고,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 전월대비로는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가 전월대비로는 소폭 줄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전월대비 감소 폭보다 증가폭이 커 재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처럼 1월 중 전북지역 생산과 출하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지난해 1월은 설이 1월이어서 생산과 출하가 12월에 많이 이뤄졌고, 1월에는 일부만 반영됐다.
그러나 올해는 설이 2월이어서 생산과 출하가 1월에 주로 이뤄져 설의 영향이 1월 통계에 거의 번영됨으로써 1월 생산과 출하 증가로 통계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월 중 생산과 출하가 설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소비가 이뤄지는 현장인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밑바닥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했는데 화학제품, 금속가공, 의약품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전기·가스업, 1차금속 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했는데 음료, 의약품, 금속가공 등에서 감소했지만 1차금속, 기계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증가해 출하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는데 1차금속, 화학제품, 전자부품 등에서 감소했지만 식료품, 음료 등의 재고가 큰  으로 늘어 1년 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을 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7.5로 전년동월대비 12.8% 감소했다.
가전제품은 증가했으나 화장품,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기타상품, 음식료품, 의복 등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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