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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가예산 810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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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0/12/04 [17:16]

 


전주시가 전주형 뉴딜, 수소, 드론, 탄소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를 완성해 나가는 등 미래 먹거리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은 4일 브리핑을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 7075억 원보다 1028억 원(14.5%) 늘어난 8103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회보장적수혜금과 국가·유관기관 예산을 포함한 국가예산 총 규모는 올해보다 1604억 원 늘어난 1조6072억 원"이라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관광거점도시 등 문화관광 34개 사업 626억 원 △전주형 뉴딜 등 산업경제 91개 사업 2368억 원 △사회안전망 53개 사업 1618억 원 △생태환경 36개 사업 774억 원 △시민 삶을 바꿀 시설·생활SOC 18개 사업 2718억 원 등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는 △전주로파크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 20건(203억) △드론스포츠 복합센터, 드론혁신지원센터 등 산업경제분야 30건(703억) △전주동물원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 등 생태환경분야 9건(107억) △생활SOC분야 신규사업 14건(235억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옛 법원·검찰청이 떠난 자리에 전주로파크와 한국 전통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을 위한 예산이 눈길을 끈다. 2019년 청사 이전 후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옛 법원·검찰청 부지 문화 재생으로 한옥마을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드론스포츠산업을 집적할 ‘드론스포츠 복합센터’와 드론산업 전문지원기관인 ‘드론혁신지원센터’ 구축 예산을 확보한 것도 2025 세계드론축구월드컵 전주 개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국가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포함해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 조성사업(6억), 완산도서관 문화재생 사업(10억), 문화공간완산벙커 1973조성 사업(4억) 예산은 전주를 1박 이상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과 연계해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인근에 기생충 세트장 복원 및 시대별 야외스튜디오를 설치하는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사업(2억)은 영화의 거리에 건립되는 독립영화의 집과 더불어 전주를 영화영상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주의 관문이자 첫마중길 조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활기를 찾고 있는 전주역세권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기술인 AI 등 SW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예산으로 12억 원이 확보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으로 중앙부처 대면 활동 제약과 경제성장률 둔화, 재난지원금 지원 등 정부 재정여력이 감소된 가운데서도 기대 이상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성과에 대해 전북도는 물론이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하나가 돼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보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정치권, 전북도, 전주시 등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협치가 있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1년에도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가 전주에서 산다는 것이 자랑이 되는 도시, 전주사람이라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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