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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구 도의원,“섬진강댐 방류 수공 책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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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0/08/13 [17:02]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섬진강댐 홍수피해 책임소재를 ‘기록적인 폭우’로 전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북도의회 강용구의원(남원2·사진)이 거친 볼멘소리를 냈다.

강 의원은 13일 자료를 통해 “지난 8일 내린 폭우로 섬진강댐은 오전 8시부터 댐 홍수위를 불과 3m 앞두고 초당 1,860톤의 물을 방류했다”면서 “하지만 ‘기록적인 폭우’와 ‘매뉴얼 지침대로 방류’했다는 핑계로 일관해 피해주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강 의원은 “장마가 유례없이 길어진 상황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는 하지만 수공이 저수율과 방류량에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피해지역이 최소화 됐을 것이라”며 수공의 안일한 판단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수공이 초당 1,860톤의 물을 흘려보내 섬진강댐 하류에 있는 임실과 남원·순창 지역 마을이 물에 잠겼고 특히 남원시 금지면 4개 마을은 완전히 잠겨 상당수의 수재민이 발생했음에도 변명과 핑계로만 일관했다.

강 의원은 “지역민들의 피해가 복구되기 전까지 그 책임을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면서 “특히 남원을 비롯해 임실과 순창 그리고, 전남 구례 등 피해 지역민들과 함께 강력투쟁을 펼쳐나가겠다”고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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