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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 ‘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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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0/07/05 [20:28]


거점 국립대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에‘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전북대학교는 고명환 교수팀(의대 재활의학교실)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탄소소재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과제를 수행 중에 있는 고명환 교수는 첨단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전북지역 주력 산업인 탄소를 의료기기와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후 의공학 박사인 한갑수 연구교수와 함께 구체적 기획을 시작했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에 힘입어 대형 국가과제를 수주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104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고 교수팀은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센터 인근에 1,400㎡(424평) 규모로 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곳엔 총 29종의 의료기기 제조시설과 시험평가 장비가 구축된다.

또 개발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상품화 기업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탄소소재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제조 다변화와 의료기기 시장진입을 위한 애로기술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의료기기의 발전 방향은 ‘생체적합성 신소재’에 달려있다.

 

특히 탄소소재는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X-ray 투과성이 좋으며 MRI 검사 시 간섭이 거의 없는 등의 뛰어난 의학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중요한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계다.

 

고명환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전북 지역의 주력 산업인 탄소 산업과 의료기기 산업의 접목으로 지역 발전과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단순한 연구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개발된 탄소소재 의료기기가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되는 상용화까지 이르게 해 의료 기술의 발전과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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