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전주시, 코로나발 농촌 일손부족 해소 '구슬땀'

가 -가 +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0/06/04 [16:41]

 

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가 감소함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4월 1일부터 6월말까지 농촌인력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주원예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와 연계해 농번기 인력 지원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6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출입이 중단된 데다가 고용허가제 장기취업(E-9) 외국인 인력마저 1월 초 208명에서 4월말 현재 134명으로 36%나 감소한데 따른 조치다.


우선 시는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과수와 채소 2개 분야 106명의 영농지원반을 운영해서 5월 말까지 42개 농가에 293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시는 또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자 모집창구를 설치하고 대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자를 모집해 경제여건이 열악한 단독세대 여성농업인과 고령ㆍ장애농업인 27개 농가에 242명의 봉사자를 지원하는 등 총 69농가에 535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업 관련 기관에서는 20일부터 매주 과수영농 현장에서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등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까지는 과수농가의 봉지 싸기 작업에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전주지역의 170여 개의 배 재배농가와 440여 개의 복숭아 재배농가에 인력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연계확대와 농업기술센터, 시 유관기관 소속 직원들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를 확대하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해 62개 농가에 이앙기, 승용제초기 등 농기계를 지원하고 40개 농가에는 중소형 관정(우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송방원 소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의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새만금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