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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담비 치료 후 자연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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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0/06/04 [16:25]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진 멸종위기종 담비가 치료를 받고 회복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4일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전날 오후 진안군 안천면에서 치료를 마친 담비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 담비는 지난달 3일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 도로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신고를 받은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신속히 구조해 꾸준히 치료했다.

 

구조 당시 담비는 2차선 도로가에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상태는 둔감했고 머리기울임 증상도 있어 두부외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곧바로 센터로 이동해 a-ray를 찍었고 외상성 폐손상과 골반뼈의 탈구가 있어 이에 맞는 약물처방과 재활훈련이 진행됐다.

한 달 가량의 극진한 관리와 치료 덕에 빠르게 회복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재익 센터장은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오랜 치료 끝에 야생동물을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방사 행사를 통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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