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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개선’

올초 26㎍/㎥ 전년比 33.3% 감소 저감대책 지속 추진 청정 대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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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0/04/06 [22:48]

 

 

전북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율로는 전국 평균을 크게 뛰어 넘어 1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전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추진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상황은 전년도 동 기간(2018년12월~2019년3월)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계정관리제 시행에 따른 올 초 전북 지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6㎍/㎥로 전년도 39㎍/㎥ 대비 33.3%가 감소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 감소율 27.3%를 크게 웃도는 것이며 감소율로는 전국 1위다.
전북의 경우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30일로 3배 증가했고 ‘나쁨’ 일수는 22일로 56% 감소했다.
특히 고농도 일수는 27일에서 5일로 81% 넘게 줄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겨울 기상여건 등 외부요인 변화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지역 배출량 감축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기상 여건의 경우 강수량이 전년 90.1㎜에서 올해 193.9㎜으로 2배 넘게 늘었고 동풍 일수 또한 6일에서 15일 증가했다.
중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도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49㎍/㎥를 보여 전년(55㎍/㎥)에 비해 약 11%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자체 미세먼지 저감 강화 대책 추진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그간 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등은 영농폐기물을 포함한 생물성 연소 저감 노력을 대대적으로 펼쳐왔고 대형사업장 위주의 불법배출 감시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이동오염원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조기 확대 보급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도 김인태환경녹지국장은“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개선, 전북도가 전국에서 개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다”면서 “하지만 기상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저감대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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