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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저출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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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0/31 [09:40]


아기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출생아 수는 783명으로 1년 전보다 55명 줄었다.

1월∼8월 누계 출생아 수는 6,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2명(11.8%) 감소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12.5%), 충북(12.3%)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전국 평균(5.6명)보다 낮았다.

사망자 수는 1,19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6명 늘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7.7명으로 전국 평균(5.4명)보다 높았다.

신생아 울음소리가 그친 배경에는 혼인 건수 감소가 있다.

8월 신고된 혼인 건수는 479건으로 1년 전보다 52건 줄었다.

1월∼8월 누계 혼인 건수는 4,6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건(5.8%) 줄었다.

반면 이혼은 3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건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저출산 현상은 심각한 상황이다.

전국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1년 전보다 2,973명(10.9%) 줄었다.

이는 8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사상 최저치다.

출생아 수도 2016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41개월 연속으로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최저기록을 보였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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