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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빅3, 전북 勢불리기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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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21/06/14 [08:06]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 경선이 다가오면서 대권 주자들의 전북 세몰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여권 내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과 인연이 깊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추격전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 등 호남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모든 화력을 쏟고 있다.
먼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발기인 1만3,000여명 규모의 '신복지 전북포럼'을 출범했다. 
신복지 전북포럼은 이 전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전북지역 지지모임이다.
전.현직 지방의원 등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 10여명이 공동대표와 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출범한 신복지광주포럼 발기인 수 1만여명과 신복지전남포럼 발기인 수 2만5,000여명을 합칠 경우 호남지역에서만 신복지포럼 발기인 수 규모가 5만여명에 육박한다.
이 전 대표는 출범식에서 "전주에 올 때마다 아주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살기 좋고 인심 좋은 전북이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곳이 돼야 한다"며 전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새만금 재생에너지 중심지 조성 △탄소섬유 생산지 만들기 △군산 조선소 부활 △전북혁신도시 대한민국의 제3 금융도시 육성 등을 약속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균형사다리' 출범과 함께 지지층 결집을 본격화 한다.


당초 12일 출범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감염 우려 등으로 연기됐다.
'균형사다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6선 정치인, 국회의장,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정 전 총리의 ‘사다리정치’를 상징한다.
정세균이 국민을 위해 만들 미래의 사다리를 통해 담대한 회복의 시대, 강한 대한민국의 시대로 함께 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익산과 군산, 김제.부안, 정읍.고창 4개 권역에서 출범 예정으로 고향인 전북에서 정 전 총리의 지지세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남원.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장수, 전주.전북통합 등 3곳에서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지모임인 '전북 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시작으로 전북 끌어안기에 나선다.
14일 출범 예정인 '전북 민주평화광장'은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과 김영복 법무법인 모악 대표변호사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는다.


공동대표단에는 이정린.강용구.김정수.이병도.진형석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대학교수와 법조인 등 25명이 포진했다.
또 시민사회, 노동, 청년, 여성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만여명이 출범회원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조정식, 주철현, 홍정민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김윤덕 의원이 주도하는 이재명지지 청년 모임인 ‘전북공명포럼’이 조만간 출범할 예정이어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조직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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